지방체육 화합 다지고 안정적 재정 확보
2020년 04월 28일(화) 18:30 가가
소통하는 열린 체육회 거듭나기 ‘잰걸음’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 취임 100일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 취임 100일
‘소통하는 열린 체육회.’
지난 1월 15일 첫 민간 지방체육회장으로 취임한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이 지난 24일로 취임 100일 맞았다. ‘김창준호’는 ‘소통하는 열린 체육회’를 핵심 축으로 공약을 이행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실천했다고 체육회는 자평했다.
그공안 추진한 주요 현안은 ▲안정적인 재정 확보 ▲경쟁력 있는 전문체육·학교체육 육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 ▲체육인 복지 확대 및 소통 강화 등이다.
시체육회는 자립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받았던 재정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관(官)에서 민(民)으로 체제가 바뀌며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 안정화를 위해 집행부도 새롭게 꾸렸다. 학교-전문-생활체육의 조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종목단체 회장 선임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고루 등용해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았다. 종목간 균형 있는 인사 안배도 조직구성의 특징이다.
시체육회 사업수행과 목적달성을 위해 이사회의 자문기구인 각종 위원회도 늘렸다. 홍보위원회, 미래체육발전위원회, 체육시설운영위원회 등을 신설, 분야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시체육회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한 발 앞 선 사회봉사로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와 환자를 위한 급식 봉사와 헌혈자 수 급감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덜어주기 위해 헌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시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회장 등 체육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총 1100만 원의 성금을 지역민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제작, 제공했다.
김 회장은 전국시도체육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체육 간 소통과 화합, 상호협력을 다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됐다.
김 창준회장은 “오직 시민과 선수를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며 “‘체육들과 함께 땀 흘리는 파트너’라는 마음으로 시민건강증진,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소통하는 열린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지난 1월 15일 첫 민간 지방체육회장으로 취임한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이 지난 24일로 취임 100일 맞았다. ‘김창준호’는 ‘소통하는 열린 체육회’를 핵심 축으로 공약을 이행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실천했다고 체육회는 자평했다.
시체육회는 자립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받았던 재정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관(官)에서 민(民)으로 체제가 바뀌며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 안정화를 위해 집행부도 새롭게 꾸렸다. 학교-전문-생활체육의 조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종목단체 회장 선임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고루 등용해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았다. 종목간 균형 있는 인사 안배도 조직구성의 특징이다.
김 회장은 전국시도체육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체육 간 소통과 화합, 상호협력을 다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됐다.
김 창준회장은 “오직 시민과 선수를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며 “‘체육들과 함께 땀 흘리는 파트너’라는 마음으로 시민건강증진,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소통하는 열린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