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참두릅 드시고 코로나19 이기세요”
2020년 04월 23일(목) 15:57 가가
약용채소 참두릅 본격 수확… 면역력 증진 효능
장성군은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약용채소 ‘참두릅’이 본격 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참두릅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춰준다. 신장병 예방 효과도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청청환경에서 재배된 ‘장성 참두릅’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참두릅은 재배시설에서는 3월 중순부터, 노지에서는 4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장성지역 참두릅 재배 규모는 73농가 28.6㏊다. 장성군은 오는 2023년까지 50㏊ 규모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힐링약용채소단지 조성 사업’으로 참두릅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남농업기술원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장성 특화작목이 됐다. 총 10억원을 투입해 약용채소 생산단지 조성, 약용채소 6차산업 소득화, 브랜드 육성 및 포장디자인 개발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참두릅이 지역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가져올 것”이라며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참두릅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춰준다. 신장병 예방 효과도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청청환경에서 재배된 ‘장성 참두릅’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장성군은 ‘힐링약용채소단지 조성 사업’으로 참두릅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남농업기술원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장성 특화작목이 됐다. 총 10억원을 투입해 약용채소 생산단지 조성, 약용채소 6차산업 소득화, 브랜드 육성 및 포장디자인 개발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