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 극복 염원 담아 ‘황금대나무’ 식재
2020년 04월 16일(목) 17:11 가가
담양군이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백진강 주변에 황금대나무를 심었다.
담양군은 코로나19로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식목일 행사를 하지 않고 대신 최소 인력으로 백진강 주변에 황금대나무를 식재했다고 16일 밝혔다.매일 아침 백진공원을 찾는다는 한 마을주민은 “황금대나무 식재로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대숲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나무의 곧은 의지처럼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황금대나무에 담긴 의미처럼 주민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담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죽녹원 지방정원 제2호 등록, 남도정원조성, 담양전통정원 특구추진, 국립한국정원센터 유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도시로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담양군은 코로나19로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식목일 행사를 하지 않고 대신 최소 인력으로 백진강 주변에 황금대나무를 식재했다고 16일 밝혔다.매일 아침 백진공원을 찾는다는 한 마을주민은 “황금대나무 식재로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대숲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군은 죽녹원 지방정원 제2호 등록, 남도정원조성, 담양전통정원 특구추진, 국립한국정원센터 유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도시로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