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창업지원…혁신도시 기관이 나선다
2020년 04월 15일(수) 00:00 가가
한전 16억원 투입…광주·전남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
올 50억원 규모…농어촌공사·인터넷진흥원 등 맞춤 지원
올 50억원 규모…농어촌공사·인터넷진흥원 등 맞춤 지원
올해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5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세워 지역민들의 창업을 돕는다.
14일 혁신도시 기관들이 지난 3월 확정한 ‘지역발전계획’에 따르면 각 기관들은 지역산업 육성계획의 하나로 지역 창업지원 예산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은 6개 사업을 대상으로 35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세워 지역 창업가들을 도울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16억원 규모 ‘에너지밸리 투자펀드’이다. 한전은 이 펀드를 운용하며 광주·전남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에너지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사업과 ▲사내벤처 창업지원 ▲지역 청년·중장년 창업지원을 벌인다. 지역 창업가에게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입주보육’도 진행한다.
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1일 무료 교육을 펼친다. 이른바 ‘신재생창업스쿨반’은 연중 운영된다.
농업 관련 공기업들은 농업 신기술 개발·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나주·신안에 0.7㏊ 규모 경영실습용 농장을 조성해 지역 농업인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에 연구개발(R&D) 코디네이터 기회를 제공하고 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술인증을 지원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역대학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동아리를 키우며 청년창업자를 발굴한다. 또 진흥원이 마련한 KCA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입주기업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와 투자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등이 연중 열린다. 바리스타 과정을 밟고 있는 교육생은 진흥원에 마련된 ‘카페 760’에서 창업 훈련을 할 수도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2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혁신적 아이템을 갖춘 사내벤처를 키울 계획이다.
인터넷진흥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0년 K-스타트업® 정보보호 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두 25개 팀을 선발해 초기창업기업과 성장기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기업에는 개발 지원금 총 3000만원과 전문가 멘토링, 경영상담, 지식재산권 및 홍보물 제작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4일 혁신도시 기관들이 지난 3월 확정한 ‘지역발전계획’에 따르면 각 기관들은 지역산업 육성계획의 하나로 지역 창업지원 예산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16억원 규모 ‘에너지밸리 투자펀드’이다. 한전은 이 펀드를 운용하며 광주·전남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에너지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사업과 ▲사내벤처 창업지원 ▲지역 청년·중장년 창업지원을 벌인다. 지역 창업가에게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입주보육’도 진행한다.
농업 관련 공기업들은 농업 신기술 개발·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나주·신안에 0.7㏊ 규모 경영실습용 농장을 조성해 지역 농업인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에 연구개발(R&D) 코디네이터 기회를 제공하고 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술인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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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 본원 전경. <인터넷진흥원 제공> |
인터넷진흥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0년 K-스타트업® 정보보호 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두 25개 팀을 선발해 초기창업기업과 성장기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기업에는 개발 지원금 총 3000만원과 전문가 멘토링, 경영상담, 지식재산권 및 홍보물 제작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