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페트병으로 친환경 가방 만든다
2020년 04월 14일(화) 18:35 가가
환경부·제주도·효성티앤씨 자원순환체계 구축 협약
효성티앤씨㈜ 친환경 섬유브랜드 ‘리젠’이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3일 환경부·제주도·제주개발공사·플리츠마마 등과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은 제주지역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 효성티앤씨가 이를 재활용한 칩을 이용해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제주’를 만든다. 이후 친환경 가방 제조 스타트업 ‘플리츠마마’가 해당 섬유로 최종 제품을 제작한다.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리젠제주는 오는 6월 5일 첫 출시될 예정이다.
의류용 섬유는 고순도로 길게 뽑아내야 하는 탓에 원재료인 재활용PET 칩에 불순물이 섞여 있으면 의류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의류용으로 쓰이는 재활용(PET) 원료는 리사이클 체계가 잘 구축된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 왔다.
제주 삼다수는 제주 내 폐페트병을 별도 분리 수거해 의류와 가방에 적합한 원재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500㎖ 페트병 16개로 친환경 가방 1개를 만들 수 있다.
효성티앤씨와 환경부는 이번 프로젝트로 재활용 플라스틱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재활용품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그린경영 비전 2030’을 기반으로 전사적 친환경 경영을 추진해왔다”면서 “효성은 재활용 저탄소 소재 사업을 포함해 전 사업부문에서 친환경 제품 확대 및 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2008년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친환경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을 개발했으며, 같은 해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도 획득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효성티앤씨는 지난 13일 환경부·제주도·제주개발공사·플리츠마마 등과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 효성티앤씨가 이를 재활용한 칩을 이용해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제주’를 만든다. 이후 친환경 가방 제조 스타트업 ‘플리츠마마’가 해당 섬유로 최종 제품을 제작한다.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리젠제주는 오는 6월 5일 첫 출시될 예정이다.
의류용 섬유는 고순도로 길게 뽑아내야 하는 탓에 원재료인 재활용PET 칩에 불순물이 섞여 있으면 의류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의류용으로 쓰이는 재활용(PET) 원료는 리사이클 체계가 잘 구축된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 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그린경영 비전 2030’을 기반으로 전사적 친환경 경영을 추진해왔다”면서 “효성은 재활용 저탄소 소재 사업을 포함해 전 사업부문에서 친환경 제품 확대 및 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2008년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친환경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을 개발했으며, 같은 해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도 획득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