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장학회는 최근 제58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담양지역 학생 90명을 2020년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담양장학회는 담양 지명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조성한 미래천년장학금의 수혜자 2명을 포함해 담양장학생 63명, 등불장학생 4명, 임홍균등불장학생 2명, 최두호장학생 14명, 두봉장학생 3명, 허영호장학생 2명 등 총 9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등불장학금과 임홍균등불장학금은 통합해 내년 장학생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담양장학회는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4개 분야 25억9100만원이며,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에듀택시사업과 자유학년제 대비 진로탐구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