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극복 긴급 추경예산 2139억 편성
방역·취약계층·농어업인·기업 등 지원…4월3일 심의·의결
2020년 03월 30일(월) 19:30
전남도는 30일 ‘코로나19’ 감염병 방역과 취약계층·소상공인 등 생계안정,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전남도 추경예산 규모는 2139억원으로 일반회계 1719억원과 특별회계 5억원, 기금 415억원이다.

재원은 국고보조금 1224억원, 재해구호기금 250억원, 재난관리기금 165억원에서 충당하고 나머지 500억원은 지역개발기금에서 차입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은 방역강화,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및 소상공인 지원, 농어업인 지원, 기업지원 등 4대 분야로 크게 나눠 집행할 예정이다.

감염병 검역·진단·치료 등 방역 강화 105억원,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 등 1496억원, 농수산물 판매 촉진사업 21억원, 침체된 기업의 경제 활동 지원 99억원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중앙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대응 조치로 오는 4월 3일 도의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강상구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추경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키로 도의회와 협의했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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