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다음달 3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의 담양군민을 대상으로 건강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3차례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사업전담팀과 함께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영역별 집중 관리·상담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지역민이다.

7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담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계로 신청하면 된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