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토·일요일에도 농기계 무료 대여
나주·화순, 영농철 주말 비상근무…7월 말까지 임대료 면제
2020년 03월 27일(금) 00:00

화순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철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토·일요일에도 농기계 무료 임대 서비스를 시행한다. <화순군 제공>

나주시와 화순군이 영농철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토·일요일에도 농기계 무료 임대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7월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면제한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특히 인력난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월14일까지 동수동에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과 분점 4곳(문평·금천·남평·공산)에 직원 22명을 투입,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비상근무를 한다.

본점의 경우 벼 적기 이앙을 위해 5월23일부터 6월14일까지는 일요일에도 농기계 임대 업무를 한다.

나주시는 전남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7곳을 운영 중이며, 굴삭기·퇴비살포기·트랙터 등 농기계 118종 1286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798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했다.

화순군은 능주면에 본소와 동복면에 분소를 두고 67종 406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영농철인 3월부터 11월까지 토·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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