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휴(休) 마이스 육성 사업’ 광양 4곳 지정
백운산자연휴양림·봉강햇살촌 등
2020년 03월 16일(월) 00:00

전남도 '휴(休) 마이스 육성 사업'에 선정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이용객들이 편백삼림욕을 즐기고 있다.<광양시 제공>

전남도 ‘2020 휴(休) 마이스(MICE)시설 육성 사업’에 광양지역 4곳이 지정됐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가 추천한 섬진강끝들마을휴양소, 백운산자연휴양림, 메아리창조마을, 봉강햇살촌 등 4곳이 전남도 휴(休) 마이스 시설에 선정됐다.

휴(休) 마이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춘 유니크 베뉴 중심의 특화 마이스 시설로 한방, 명상, 자연·숲 치유 등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고, 매력도 제고를 위해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유니크 베뉴(Unique Vanue)는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말한다.

이번 휴(休) 마이스 시설로 지정된 4곳은 전남도로부터 마이스 기관·단체의 중·소규모 회의 때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또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마이스 전시박람회 및 로드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섬진강끝들마을휴양소는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숙박시설을 갖추고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로컬푸드 요리체험 등 이색적인 경험과 쉼을 가질 수 있는 청정 유니크 베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5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숲속의 집, 케빈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 둘레길, 산책로,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독특한 콘텐츠를 갖춘 경쟁력 있는 마이스 시설이다.

메아리창조마을과 봉강햇살촌도 각각 70명과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펜션, 카라반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생태가 잘 보존된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 핸드페인팅, 물레체험 등 웰니스체험이 가능한 특화공간이다.

이화엽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은 백운산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생태와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유니크 베뉴로 농촌마을, 숙박, 관광휴양 등 연관 시설들과 시너지를 이루고 있어 마이스산업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마이스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마이스 플랫폼의 융·복합적 속성을 잘 살려 시설 활용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 마이스(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 등 영문 앞 글자를 딴 말.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산업을 뜻하며, 넓은 개념으로는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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