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삼·미나리…면역력 키우는 제철음식 각광
2020년 03월 13일(금) 00:00

유두석(오른쪽) 장성군수가 제철 농산물로 코로나를 이겨내자며 미나리 재배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거들었다.

선뜻 야외활동이나 운동에 나서기 쉽지 않은 요즘, 바람직한 섭생을 통해 건강을 지키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제철을 맞이한 장성군의 새싹삼과 미나리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장성군은 국내 최대 새싹삼 산지다. 새싹삼은 사포닌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간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인삼이나 산삼과 달리 체질에 상관없이 섭취해도 되며 가격도 저렴하다.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이 일품인 장성 미나리는 유기농인증을 받아 생채로 섭취해도 부담이 없다. 강장·이뇨·해열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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