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지원 신청 늘었다
2020년 03월 08일(일) 19:20
최근 10일간 277곳 신청
지난해 전체 지원보다 12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에서도 재택근무를 하고 정부에 관련 지원금을 신청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10일간 재택근무로 간접노무비 지원을 신청한 사업장은 277곳이었다. 지원 대상 노동자는 3792명으로, 지난해 전체 지원 대상자 317명의 12배나 높았다.

같은 기간 광주에서는 1개 사업장 11명이 신청했으며, 전남은 2개 사업장 18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재택근무를 포함해 노동시간의 유연한 조정을 위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노무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노동자 1인당 유연근무제를 주 1∼2회 활용하면 5만원, 3회 이상 활용하면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장 1년이고 노동자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는 520만원이다. 신청 사업장을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98곳)과 제조업(93곳)이 많았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78곳)과 도소매업(61곳)이 뒤를 이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10인 미만 사업장(189곳)이 가장 많았고, 10∼29인(114곳), 30∼99인(71곳), 100∼299인(39곳), 300인 이상(13곳) 순이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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