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 4개월 ‘눈치 전쟁’ 끝 예금 금리 인하
2020년 03월 06일(금) 00:00 가가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으로 예·적금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뒤 4개월 여 만으로 수신금리 인하를 저울질했던 은행들의 ‘눈치 전쟁’이 끝났다고 풀이된다.
가장 먼저 금리를 내린 곳은 NH농협은행이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예금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렸다.
하나은행도 지난 2일 예·적금 상품 18종의 기본금리를 일제히 인하했다.
‘하나 원큐 정기예금’(만기 1년)의 기본금리가 기존 1.35%에서 1.10%로, ‘N플러스 정기예금’(만기 1년 기준) 1.50%에서 1.25%로 내리는 등 정기예금 7종이 이번에 0.25%포인트 인하됐다.
적금상품 중에서는 ‘하나 원큐 적금’(만기 1년)이 1.80%에서 1.50%로, ‘셀프 기프팅 적금’(만기 1년)이 1.30%에서 1.05%로 조정되는 등 11종이 0.25%포인트 또는 0.30%포인트 내렸다.
신한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통장’과 ‘신한 주거래 S20통장’의 우대 이율을 연 최고 1.50~1.25%로 변경한다. 저축예금의 기본이율은 연 0.20%에서 0.10%로 0.10%포인트 인하한다.
IBK기업은행은 ‘IBK플러스저축예금’ 금액에 따라 연 0.10∼0.90%로 적용하던 금리를 지난 달 21일부터 0.10∼0.70%로, 최대 0.20%포인트 낮췄다. ‘IBK플러스기업자유예금’의 금리는 0.10%포인트씩 내렸다.
우리은행은 지난 달 10일부터 ‘WON 예금’과 ‘위비정기예금’ 금리를 내렸다. 가입 기간에 따라 연 0.50∼0.95%로 제공하던 WON 예금 금리는 0.50∼0.87%로 낮췄다. 위비정기예금 기본금리는 1.40%에서 1.10%로 0.30%포인트 내렸다.
KB국민은행도 ‘국민수퍼정기예금 단위기간금리연동형’(1∼6개월) 상품 금리를 0.70∼1.10%에서 0.60∼1.00%로, ‘KB국민UP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1.35∼1.50%에서 연 1.10∼1.30%로 낮췄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뒤 4개월 여 만으로 수신금리 인하를 저울질했던 은행들의 ‘눈치 전쟁’이 끝났다고 풀이된다.
가장 먼저 금리를 내린 곳은 NH농협은행이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예금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렸다.
‘하나 원큐 정기예금’(만기 1년)의 기본금리가 기존 1.35%에서 1.10%로, ‘N플러스 정기예금’(만기 1년 기준) 1.50%에서 1.25%로 내리는 등 정기예금 7종이 이번에 0.25%포인트 인하됐다.
적금상품 중에서는 ‘하나 원큐 적금’(만기 1년)이 1.80%에서 1.50%로, ‘셀프 기프팅 적금’(만기 1년)이 1.30%에서 1.05%로 조정되는 등 11종이 0.25%포인트 또는 0.30%포인트 내렸다.
IBK기업은행은 ‘IBK플러스저축예금’ 금액에 따라 연 0.10∼0.90%로 적용하던 금리를 지난 달 21일부터 0.10∼0.70%로, 최대 0.20%포인트 낮췄다. ‘IBK플러스기업자유예금’의 금리는 0.10%포인트씩 내렸다.
KB국민은행도 ‘국민수퍼정기예금 단위기간금리연동형’(1∼6개월) 상품 금리를 0.70∼1.10%에서 0.60∼1.00%로, ‘KB국민UP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1.35∼1.50%에서 연 1.10∼1.30%로 낮췄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