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사과, 전국 롯데슈퍼서 판매합니다
코로나19 불황 농가 돕기
63t 450곳서 착한가격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반전 기회
2020년 03월 05일(목) 18:20

장성지역 과수농가들이 롯데슈퍼 판매행사에 출하할 장성사과를 포장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지역 사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장성사과 판매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롯데슈퍼 450곳에서 영양 많고 새콤달콤한 ‘장성사과’ 63t을 착한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판매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

‘롯데슈퍼 장성사과 판매행사’는 지난 1월 말부터 두 차례 열렸으며 약 180t의 사과가 성황리에 판매됐다. 장성사과를 맛본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롯데슈퍼 측이 한 차례 더 판매행사를 열게 됐다.

사과에는 비타민C·칼륨·유기산·펙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 독소와 염증을 제거 해주는 효능이 뛰어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와 강도도 뛰어날 뿐 아니라 저장성이 좋아 사과잼, 사과 차, 샹그리아, 사과 김치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사과 판매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께서 어려운 지역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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