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재난방송 ‘코로나19 통합 뉴스룸’ 돌입
2020년 03월 04일(수) 00:00 가가
MBC, 생방송 ‘#코로나 함께 이겨냅시다’ 편성
재난방송 주관방송사 KB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24시간 재난방송 체제에 돌입한다.
KBS는 1TV 채널에서 방송되는 뉴스, 다큐멘터리, 정보 프로그램 등 모든 장르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특별편성 ‘코로나19 통합뉴스룸’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프로그램이 결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 당일 개표 방송이나 올림픽 기간 중계센터와 비슷하게 기존 프로그램들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KBS는 ‘코로나19 통합뉴스룸’에 대해 “막연한 공포감을 자극하지 않고 확인에 재확인을 거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공동체의 상호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았다”면서 “코로나19 팩트체크 센터가 생산 중인 콘텐츠를 방송을 통해 수시로 전하고 시청자와 주요 명사들이 보낸 응원 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BC TV도 4일 낮 12시 10분에 특별 생방송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를 편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허일후, 김수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100분간 각 지역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각계 전문가 패널리스트와 함께 대책을 모색한다.
생방송 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콜센터(1544-9595)를 통해 성금과 기부 물품을 받는다.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 키트 3만∼5만 세트, 개인 위생용품 5만 세트, 의료진들을 위한 위로 키트 등을 제작·보급하는 데 쓰인다.
/연합뉴스
KBS는 1TV 채널에서 방송되는 뉴스, 다큐멘터리, 정보 프로그램 등 모든 장르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특별편성 ‘코로나19 통합뉴스룸’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프로그램이 결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 당일 개표 방송이나 올림픽 기간 중계센터와 비슷하게 기존 프로그램들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생방송 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콜센터(1544-9595)를 통해 성금과 기부 물품을 받는다.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 키트 3만∼5만 세트, 개인 위생용품 5만 세트, 의료진들을 위한 위로 키트 등을 제작·보급하는 데 쓰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