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진료비 후불결제 서비스 ‘하이패스’ 인기
2020년 03월 02일(월) 00:00 가가
올 2월까지 8400여명 이용
조선대병원이 중간 수납 과정을 없애고 마지막에 한번으로 진료비를 모두 정산하는 ‘진료비 후불결제 서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이 지난 2012년부터 실시중인 진료비 후불결제 서비스(하이패스)는 올 2월까지 8400여명이 이용하는 등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는 환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 각종 검사 비용이 발생한 경우 중간수납을 하지 않고 귀가 전 일괄 결제하는 후불 결제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진료나 각종 검사 수납을 위해 평균 3~4회 가량 수납창구에서 결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현재 조선대병원 내원객 중 8400여명 이상은 하이패스 서비스를 통해 외래 수납 시간을 단축시켜 쾌적한 환경에서 병원을 이용 중이다.
김미라 원무팀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접수에서부터 진료비 결제에 이르기까지 병원 방문이후 시간을 조금이라도 허비하지 않고,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스템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이 지난 2012년부터 실시중인 진료비 후불결제 서비스(하이패스)는 올 2월까지 8400여명이 이용하는 등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진료나 각종 검사 수납을 위해 평균 3~4회 가량 수납창구에서 결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현재 조선대병원 내원객 중 8400여명 이상은 하이패스 서비스를 통해 외래 수납 시간을 단축시켜 쾌적한 환경에서 병원을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