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빌보드 200’ 첫 입성에 5위
영어앨범 ‘올 어바웃 러브’
K팝 저변 확대 신호
2020년 02월 25일(화) 00:00
차세대 K팝 주자로 상승 일로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사진)가 첫 미국 정규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5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예고 기사에서 몬스타엑스 미국 정규 1집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5위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매된 이 앨범은 20일까지 실물 앨범 판매고 5만 장을 포함해 총 5만2000 점을 획득했다. 공식 차트 순위는 25일 발표된다.

빌보드는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rack equivalent albums·TEA),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treaming equivalent albums·SEA)를 합산해 앨범 차트 순위를 산정한다.

몬스타엑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보이그룹으로, 해외 팬덤이 두터워 대표적 ‘신흥 대세’ K팝 그룹으로 꼽힌다.

그간 ‘소셜 50’,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등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지만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에픽레코드와 계약했으며 지난 14일에 11곡 전곡이 영어로 된 ‘올 어바웃 러브’를 발매했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200’ 5위 안에 진입한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슈퍼엠(SuperM) 이후 몬스타엑스가 사상 세 번째다.

K팝 그룹들이 잇따라 빌보드 최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K팝이 미국 시장에서 점차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외적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몬스타엑스의 경우 K팝 그룹 특유의 정체성과, 팝 사운드가 두드러진 영어 앨범으로 현지 대중에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전략을 혼합한 점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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