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 20일 광주검찰청 방문
일선 검사들과 비공개 간담회
21일 검사장 회의 앞두고 관심
2020년 02월 18일(화) 00:00

부산고등·지방 검찰청 방문한 윤석열 검찰총장. <광주일보 자료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는 20일 광주를 찾아 일선 검사들과 만난다.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 지방·고등검찰청을 방문하는데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주재하는 전국 검사장 회의를 하루 앞둔 시기라는 점에서 검찰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광주지검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20일 오후 광주지검과 고검을 잇따라 방문, 검찰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윤 총장이 지난 13일 부산 지·고검 방문 당시, 추 장관의 ‘수사와 기소의 판단 주체를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 반박했다는 내용이 알려진 이후 광주 검찰청 방문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윤 총장은 당시 “직접 심리를 한 판사가 판결을 선고하듯, 검찰도 수사한 검사가 기소를 결정하는 게 맞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이 때문인지 광주지검과 고검은 총장 방문 사실 외에는 일정 자체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있다.

광주지검 차장실, 인권감독관실, 광주고검 차장실, 총무과 등 관련 부서 어디에서도 세부 행사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2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검찰개혁 관련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연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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