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스마트 안전도시 만든다
2020년 02월 18일(화) 00:00
국비 6억원 등 총 12억 투입 통합플랫폼 구축
강진군은 국토교통부의 ‘2020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과 재난, 교통 등의 정보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찰서·소방서 정보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를 연계해 112센터 긴급 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등의 협업 서비스망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또, 화재 및 지진 등의 재난상황 긴급대응을 지원하고, 어린이 및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연계 서비스망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특히, 강진읍 여성안심 귀갓길 및 해안가 CCTV를 효율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지능관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주민안전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노인·여성·어린이들에 대한 안전지수를 높여나가겠다”면서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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