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스포츠과학센터, 전남 방문 동계훈련 팀 기량 향상 앞장
2020년 02월 12일(수) 19:30
맞춤형 체력진단 평가하고 조언 호응
전남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김태완·이하 과학센터)가 전남지역에 동계훈련 캠프를 차린 팀들의 기량향상을 돕고 있다.

12일 전남스포츠과학센터에 따르면 동계훈련 및 스토브리그를 위해 전남을 방문한 4개 팀 100여명을 대상으로 종목별로 특화된 맞춤형 체력진단평가를 실시했다. <사진>

이들은 국가대표 육상 투척 상비군을 비롯해 상지대학교 축구팀, 무주 중·고등학교 태권도팀, 과천고등학교 태권도팀이다.

과학센터는 투척 상비군에게 지난해 1월 측정한 체력 평가와 진단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올해 전지훈련 전과 후 두 차례 측정을 실시했다.

과학센터 연구진은 부상 방지와 체력 향상 프로그램, 심리기술훈련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기량향상 방안을 조언했다. 무주 중·고등학교 태권도팀도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육상 투척 상비군 김순윤 감독은 “작년부터 전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선수들의 장단점을 코치진들과 평가했다”며 “선수들의 기술 및 체력 훈련을 객관적으로 데이터화한 체계적인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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