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년 49개 사업 국비 확보 ‘시동’
2020년 02월 12일(수) 00:00 가가
전략회의 열고 6개 사업 1630억 전남도에 반영 요구
보성군이 2021년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신규 사업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보성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거시적 시각에서 미래 보성 발전을 주도할 정책사업 및 미래먹거리 사업 총 61개 사업 5925억원 중 49개 사업을 3월 국비사업 집중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전방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달 7일 전남도 재정건의 사업에 호남의병 역사공원 조성 480억 원, 득량만 청정 어장 재생사업 360억 원 등 6개 사업 1630억 원을 우선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49개 사업에 대해 내년 전남도 재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3월부터는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이 사업들이 중앙 각 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농림축산 분야 국립산림기술교육원 건립 400억 원, 주민기피시설 친환경 경관 숲 조성 60억 원, 호남해양미래과학관 건립 400억 원, 보성군 키위 수출전문단지 조성 50억 원, 고품질 새싹 생산 보급화 사업단지 조성 120억 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로 율포해변 레일바이크 조성 100억 원, 근대 역사 문화 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200억 원 등이며, 생활밀착형 SOC사업으로는 보성가족센터 건립사업 30억 원, 안전 분야는 보성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00억 원, 도시재이용수 활용 시스템 구축 30억 원, 소하천 정비 40억 원 보성 도시재생 340억 원 등이다.
보성군은 이 사업들이 전남도 재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과 논리를 개발하기 위해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사업 발굴에서부터 선정, 국비 요구 방법까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 3년차인 2021년은 지방 재정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할 때”라면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보성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거시적 시각에서 미래 보성 발전을 주도할 정책사업 및 미래먹거리 사업 총 61개 사업 5925억원 중 49개 사업을 3월 국비사업 집중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전방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3월부터는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이 사업들이 중앙 각 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농림축산 분야 국립산림기술교육원 건립 400억 원, 주민기피시설 친환경 경관 숲 조성 60억 원, 호남해양미래과학관 건립 400억 원, 보성군 키위 수출전문단지 조성 50억 원, 고품질 새싹 생산 보급화 사업단지 조성 120억 원 등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 3년차인 2021년은 지방 재정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할 때”라면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