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펜싱 강영미 빛나는 ‘금빛 찌르기’
2020년 02월 11일(화) 00:00 가가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우승 견인
남자도 이탈리아 꺾고 동반 금메달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 밝혀
남자도 이탈리아 꺾고 동반 금메달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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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한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 왼쪽부터 박상영, 안성호, 권재선, 송재호. /연합뉴스 |
강영미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에서 최인정(계룡시청), 이혜인(강원도청), 송세라(부산시청)와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다. 한국은 결승에서 중국을 39-34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강영미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상황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영미는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펜싱 간판선수다.
남자 대표팀도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2019-2020시즌에 앞서 스위스 베른 대회 단체전 5위, 독일 하이덴하임 대회 17위에 자리했던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선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를 연파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윤영기 기자 penfoot@·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