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이번엔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글 안내서 기증
2020년 02월 09일(일) 17:11 가가
지난 7일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미술관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 즐길거리, 이용방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됐으며, 각 층마다의 대표 전시물에 대한 소개가 안내도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서 교수는 “미술관 근처에 요즘 뉴욕에서 핫한 장소인 윌리엄스버그 및 덤보 지역 등이 있어 미술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많은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한글의 존재유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들의 기증으로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은 2월 중순부터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한다. 한국인 관람객들은 티켓박스 앞에 꽂혀 있는 한국어 안내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안내서 제공은 한류스타인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 : 한국어 서비스 기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 교수가 안내서 서비스 기획을, 송혜교가 제작 후원을 맡았다.
이들은 지금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 박물관,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ROM) 등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스턴 미술관에는 한국실 내 비디오 안내 박스 기증을 하는 등 지금까지 총 7곳에 지원 활동을 해왔다.
서 교수는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를 통해 미주를 넘어 유럽 및 타 도시의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향후 꾸준히 한국어 서비스를 기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유연 기자
이번 안내서에는 미술관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 즐길거리, 이용방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됐으며, 각 층마다의 대표 전시물에 대한 소개가 안내도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들의 기증으로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은 2월 중순부터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한다. 한국인 관람객들은 티켓박스 앞에 꽂혀 있는 한국어 안내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 박물관,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ROM) 등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스턴 미술관에는 한국실 내 비디오 안내 박스 기증을 하는 등 지금까지 총 7곳에 지원 활동을 해왔다.
/ 박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