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한 폐렴’ 의심 환자, '음성' 판정
2020년 01월 22일(수) 19:27

호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조선대병원.

‘우한 폐렴’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다 유사 증세를 보여 조선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광주에 사는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9일 낮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중국남방항공편을 타고 입국했다가 지난 21일 오후 5시께부터 체온이 37.7도로 오르는 등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자 보건소를 거쳐 조선대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음성 판정이후 퇴원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추가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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