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하나되어 돌아오겠다”
2020년 01월 19일(일) 21:20
내달 13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서 2차 전훈 … 본격 주전 경쟁

광주FC 선수들이 19일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기 전에 앞서 인천 공항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FC 제공>

K리그1에 도전하는 광주 FC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프로축구 광주 선수단이 2차 전지훈련을 위해 19일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

광주는 오는 2월 13일까지 26일간 진행될 2차 동계훈련에서 실전 감각 향상과 함께 2020시즌 윤곽 그리기에 초점을 맞춘다.

광주는 앞서 지난 2일 순천에 1차 동계훈련 캠프를 차리고 담금질을 시작했다. 2주간의 훈련 기간 체력 강화에 집중한 광주는 치앙마이에서는 본격적인 주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진섭 감독은 국내 클럽, 태국 현지 팀과 예정된 6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 간 최상의 조합을 구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박진섭 감독은 “기존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선수단 모두 조직력과 팀워크 부분에서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영입선수들과의 호흡과 유대감도 빠르게 좋아졌다”며 “연습경기를 통해 팀 전술에 맞는 조합을 찾고 장점을 극대화해 K리그1에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행 비행기에 오른 선수들의 각오도 특별했다. 광주 원클럽맨인 여름은 “선수단 모두 지난 시즌 우승은 잊고 오로지 K리그1 무대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광주의 가장 큰 장점은 조직력이다. 많은 이야기와 소통을 통해 더 단단한 ‘원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새로 광주에 합류한 국가대표 출신 김창수도 “팀에 합류해서 실감한 광주의 키워드는 성실, 열정, 희생, 그리고 ‘원팀’이다”며 “개인 실력 차가 크지 않아 베테랑들도 훈련을 게을리할 수 없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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