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엄지은·윤준식 레슬링 올림픽 티켓 획득
2020년 01월 13일(월) 00:00 가가
엄지은(광주체육회),윤준식(광주 남구청)이 레슬링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엄지은은 12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57㎏급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 자유형 65㎏급 윤준식도 국가대표 자격을 따냈다.
레슬링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울산남구청)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민석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서 이승찬(삼성생명)을 꺾고 우승했다.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던 김민석은 최종 선발전 없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민석은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최중량급 간판이다.
그는 지난해 5월 세계레슬링연맹(UWW) 이탈리아 랭킹시리즈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냈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에선 이세열(조폐공사), 남자 자유형 57㎏급은 김성권(성신양회)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여자 자유형에선 62㎏급 이한빛(완주군청)이 최종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가 됐다.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윤영기 기자 penfoot@·연합뉴스
엄지은은 12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57㎏급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 자유형 65㎏급 윤준식도 국가대표 자격을 따냈다.
김민석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서 이승찬(삼성생명)을 꺾고 우승했다.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던 김민석은 최종 선발전 없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민석은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최중량급 간판이다.
그는 지난해 5월 세계레슬링연맹(UWW) 이탈리아 랭킹시리즈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냈다.
/윤영기 기자 penfoot@·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