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강유림, 하나은행 입단...수피아여고 신민지는 우리은행
2020년 01월 12일(일) 20:00 가가
여자 프로농구 신입선수 선발회
광주대 포워드 강유림(23)이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수피아여고 가드 신민지(19)는 3라운드 5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한다.
스포츠레저학과 4학년인 강유림은 최근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하나은행에 지명됐다.
대학리그 멀티플레이어로 손꼽히는 강유림은 2019 대학농구리그에서 득점상과 수비상, 모범선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득점, 리바운드, 스틸, 2점슛, 블록 부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5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강유림은 “지명해준 KEB하나은행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 프로에서 멋지게 활약해서 광주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민지는 신장이 크진 않지만 드리블과 경기 운영능력이 좋다. 패스능력도 탁월하며 지난해 수피아여고의 전국체전 동메달을 견인했다.
한편 이날 선발회에는 고교 졸업예정자 14명, 대학 재학 및 졸업예정자 8명, 외국 국적 동포 선수 2명, 일반 참가자 1명 등 총 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상주여고 허예은(19)이 전체 1순위로 KB지명을 받는 등 총 18명이 프로팀의 선택을 받았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스포츠레저학과 4학년인 강유림은 최근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하나은행에 지명됐다.
강유림은 “지명해준 KEB하나은행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 프로에서 멋지게 활약해서 광주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발회에는 고교 졸업예정자 14명, 대학 재학 및 졸업예정자 8명, 외국 국적 동포 선수 2명, 일반 참가자 1명 등 총 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