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루니’ 이종호 5년만의 귀향
2020년 01월 10일(금) 00:00 가가
전남 드래곤즈 공격력 강화…탄탄한 체력 높은 공격력 갖춰
‘광양루니’ 이종호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9일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종호를 영입했다.
이종호의 5시즌 만의 복귀다.
이종호는 지난해 울산 현대 소속으로 일본 J2리그 V 바렌 나가사키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다.
울산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지만 전경준 감독의 공격력 강화 전략으로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종호는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지난 2011년 전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전남의 아들’이다.
강인한 피지컬과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과 투지 높은 공격력을 과시하며 ‘광양루니’로 사랑받았다.
2015시즌까지 전남에서 148경기에 나와 36골 14도움을 기록한 이종호는 지난 2016년 전북 현대를 거쳐 2017년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팀 내 치열한 경쟁과 부상으로 고전했던 이종호는 익숙한 고향으로 돌아와 ‘전남 해결사’ 역할을 맡게 됐다.
이종호는 “나의 고향팀 전남으로 돌아와 같이 하게 되었는데 기쁘다. 비록 전남이 2부리그에 있지만 올 시즌 말에는 승격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9일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종호를 영입했다.
이종호의 5시즌 만의 복귀다.
이종호는 지난해 울산 현대 소속으로 일본 J2리그 V 바렌 나가사키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다.
이종호는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지난 2011년 전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전남의 아들’이다.
강인한 피지컬과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과 투지 높은 공격력을 과시하며 ‘광양루니’로 사랑받았다.
2015시즌까지 전남에서 148경기에 나와 36골 14도움을 기록한 이종호는 지난 2016년 전북 현대를 거쳐 2017년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이종호는 “나의 고향팀 전남으로 돌아와 같이 하게 되었는데 기쁘다. 비록 전남이 2부리그에 있지만 올 시즌 말에는 승격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