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중원에 산소 공급
2020년 01월 08일(수) 22:40 가가
공격형 미드필더 김진현 영입…활발한 활동량·득점력 갖춰
광주FC가 포항에서 ‘루키’ 김진현(20·MF)을 영입했다.
광주는 8일 “포항스틸러스로부터 신인 미드필더 김진현을 1년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 유스 출신인 김진현은 광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게 됐다.
김진현(174cm·74kg)은 정확한 킥, 날카로운 패스가 강점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발한 활동량과 함께 저돌적인 움직임, 득점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김진현은 용인대 재학시절 모교를 수도권 최초 권역리그 5연패(2015~2019·2019시즌 13경기 14득점)로 이끌었고, 2018 U리그 왕중왕전 맹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진섭 감독은 “결정적인 키패스뿐 아니라 득점력도 갖춘 훌륭한 미드필더 자원”이라며 “동계훈련 기간 잘 따라준다면 올 시즌 중원의 활력소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현은 “프로 무대에서 경쟁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포항에서 광주로 임대를 와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동현, 이승모 선수처럼 잘 해내고 싶다”며 “신인답게 패기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는 8일 “포항스틸러스로부터 신인 미드필더 김진현을 1년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 유스 출신인 김진현은 광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게 됐다.
김진현은 용인대 재학시절 모교를 수도권 최초 권역리그 5연패(2015~2019·2019시즌 13경기 14득점)로 이끌었고, 2018 U리그 왕중왕전 맹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진섭 감독은 “결정적인 키패스뿐 아니라 득점력도 갖춘 훌륭한 미드필더 자원”이라며 “동계훈련 기간 잘 따라준다면 올 시즌 중원의 활력소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