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8년 뒤 하늘 나는 자동차 선보일 것”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2020년 01월 08일(수) 00:00

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0’ 미디어데이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8년 뒤인 2028년이면 한국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개인용 비행체(PAV)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2028년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하면서다.

정 수석부회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선테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이하 CES) 언론 공개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에 앞서 관련 법규를 통과해야 한다”며 “정부와 계속 논의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CES 미디어데이에서 ‘인간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역동적인 미래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거점(허브)’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가속화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현대차의 구상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개인용 비행체’(PAV· Private Air Vehicle)를 기반으로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목적기반모빌리티(PBV)란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승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이다. 허브는 UAM과 PBV를 고객에게 연결하는 공간이면서 사람들이 교류하는 장의 역할을 한다.

현대차는 우버와 협업해 처음 개발한 PAV 콘셉트 모델 ‘S-A1’을 실물 크기로 7일부터 CES 전시관에서 공개한다.

/박정욱 기자 jwpark@·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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