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中후난대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공동 추진
2020년 01월 07일(화) 00:00
5개 학과 학생·교수 50여명
후난대 방문 성과 발표·공유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의 5개 학과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국 최고수준의 이공계 명문대학인 후난(湖南)대학교 학생들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성과 교류 및 공동과제 추진에 나섰다.

한국과 중국 대학 간 통상적인 학생·교수 교류차원을 넘어 학과 및 전공분야 공동과제 학술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호남대학교가 최초이다.

호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은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후난성 후난대학교를 방문해 2019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과제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2020학년도에 공동으로 추진할 7개의 공동 연구 및 수행과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 사업단에 소속된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부, 산업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 학생과 정대원, 정영기, 김제중, 유희수, 윤근영, 손병래 교수 등 50여명은 6일 후난대학교에서 후난대의 관련학과 박사, 석사과정 학생과 교수 등 50여명과 교류를 통해 지난해 수행한 캡스톤 디자인 연구과제 성과를 상호발표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벌였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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