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젊은 피’ 하승운·최정훈 임대 영입
2020년 01월 04일(토) 20:53 가가
전남드래곤즈가 2020시즌 승격 도전을 위해 ‘젊은 피’ 하승운(22·FW)과 최정훈(21·MF)를 임대영입했다.
포항스틸러스에서 온 하승운은 지난해 프로에 입단한 2년 차 선수로 데뷔시즌에 15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드리블을 통한 과감한 돌파와 활발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하승운은 연계 플레이도 좋아 기존 포지션인 윙 포워드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최정훈은 매탄고 시절 2016 춘계연맹전, 왕중왕전, 2017 주니어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던 주역이다.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2018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정훈은 발기술이 좋고 영리한 움직임이 강점이다. 정규 리그 출전 기록은 적지만, 2년간 R리그에서 32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하승운은 “임대라는 단어를 지우고 일 년 동안 전남을 위해 뛰고 싶다. 1년이지만 1부 경험도 했고, 이번 시즌에는 더욱 후회 없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전남에서 2020시즌을 보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정훈 역시 “올해 큰 도움이 되어서 전남이 1부로 승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포항스틸러스에서 온 하승운은 지난해 프로에 입단한 2년 차 선수로 데뷔시즌에 15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정훈은 매탄고 시절 2016 춘계연맹전, 왕중왕전, 2017 주니어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던 주역이다.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2018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정훈은 발기술이 좋고 영리한 움직임이 강점이다. 정규 리그 출전 기록은 적지만, 2년간 R리그에서 32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최정훈 역시 “올해 큰 도움이 되어서 전남이 1부로 승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