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철 목포해경서장, 함평 국민방제대원 3명에 감사장
2019년 12월 31일(화) 00:00 가가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함평 학산 어촌회관에서 함평 학산항 기름유출사고 당시 신속하게 방제 조치를 한 이원철씨 등 함평 학산 국민방제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함평 학산 국민방제대원 14명은 지난 1일 함평 학산항 K수산 보일러용 연료(경유)탱크 파이프가 파손돼 경유 약 100ℓ가 인근 해상으로 유출된 것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갯골 내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했다.
이날 감사장을 전달 받은 함평 학산 국민방제대장 이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감사장을 주셔 감사하다”며 “국민방제대원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국민방제대가 설립된 취지와 가장 잘 맞는 모범적인 본보기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목포해경에 따르면 함평 학산 국민방제대원 14명은 지난 1일 함평 학산항 K수산 보일러용 연료(경유)탱크 파이프가 파손돼 경유 약 100ℓ가 인근 해상으로 유출된 것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갯골 내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했다.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국민방제대가 설립된 취지와 가장 잘 맞는 모범적인 본보기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