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 체육시설 올해 시민 40만명 찾았다
2019년 12월 25일(수) 23:10 가가
광주시체육회 2019 결산
전국체전 종합 10위 성과
전국체전 종합 10위 성과
올 한 해 광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과 경기장에 시민 40만명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체육회가 24일 발표한 2019결산 자료에 따르면 체육회관 다목적관·월드컵경기장·무등야구장·국제양궁장·진월국제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개방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체육회는 시민에게 스포츠 향유기회를 열어주고 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65세 이상 노인 5000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축제도 개최했다.
15개 종목에서 2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31회 시민 체육대회’를 열었다.
충북에서 열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3개 종목에서 7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문 체육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전국체전 종합 10위가 꼽혔다.
시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47개를 포함해 총 18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양궁 기대주 안산(광주체고 3년)은 50m, 60m, 70m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광주체고 2년)도 개인 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간판스타 김국영(국군체육부대)·허들 여제 정혜림(광주시청)·육상 기대주 모일환(조선대 2년)은 2관왕을 차지했고 육상 400m 계주에서는 남녀 모두 금메달을 따며 광주 최초 동반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검도(북구청)는 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창단한 여자 배구단(호남대)은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 광주 선수단은 육상·다이빙·펜싱·태권도 등 4개 종목에서 7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우리나라가 종합 5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엘리트 선수의 체력 측정과 과학적인 훈련 방법을 지원하려 2015년 9월 문을 연 광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역 선수 발굴과 육성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국내·외 스포츠 교류, 공공 스포츠 클럽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에게 사랑받는 광주 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시체육회가 24일 발표한 2019결산 자료에 따르면 체육회관 다목적관·월드컵경기장·무등야구장·국제양궁장·진월국제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개방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체육회는 시민에게 스포츠 향유기회를 열어주고 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15개 종목에서 2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31회 시민 체육대회’를 열었다.
충북에서 열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3개 종목에서 7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47개를 포함해 총 18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양궁 기대주 안산(광주체고 3년)은 50m, 60m, 70m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광주체고 2년)도 개인 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검도(북구청)는 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창단한 여자 배구단(호남대)은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 광주 선수단은 육상·다이빙·펜싱·태권도 등 4개 종목에서 7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우리나라가 종합 5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엘리트 선수의 체력 측정과 과학적인 훈련 방법을 지원하려 2015년 9월 문을 연 광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역 선수 발굴과 육성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국내·외 스포츠 교류, 공공 스포츠 클럽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에게 사랑받는 광주 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