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안성현 국제현대음악제 'Today & Tomorrow'
18~30일 나주문예회관 등
2019년 11월 15일(금) 04:50
이유라


정원영


‘부용산’을 만든 나주 출신 작곡가 안성현 선생을 기리는 제9회 나주 안성현 국제 현대음악제가 18일부터 30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이 주최한 이번 음악제의 주제는 ‘Today & Tomorrow’다. 바로크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제의 첫 공연은 ‘실내악의 밤1-앙상블 컨시언스’다. 18일 오후 7시 전력거래소. 공연 레퍼토리는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 드보르작의 ‘스트링 콰르텟 아메리칸’, 안성현의 ‘부용산’, ‘엄마야 누나야’ 등이다.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 정원영, 비올리스트 문명환, 첼리스트 최지호, 소프라노 박경숙이 오른다.

20일 오후 7시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실내악의 밤2-앙상블 컨시어스’가 펼쳐진다.

작곡가 오명희가 ‘분리’를 선보이며 작곡가 김선철이 ‘부용산’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5중주’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영조 교수를 초청해 그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22일 오후 7시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관현악의 밤-작곡가 이영조의 관현악과 칸타타’가 열린다. 나주 출신 시인 김종의 시를 원작으로 작곡한 칸타타 ‘황진이 천년 사람’를 비롯해 ‘정선 엮음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무지크바움챔버오케스트라(지휘 김영언), 나주시립합창단(지휘 김정연), 소프라노 김경림 등이 무대를 채운다.

소프라노 이유라 초청 독창회도 열린다.(23일 오후 7시 안성현음악홀) 이날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유라가 작곡가 이영조의 ‘엄마야 누나야’, ‘달밤’, ‘별빛’, ‘비단안개’와 작곡가 김선철의 ‘한국 고시에 의한 네 개의 가곡-구지가, 황조가, 정읍사, 공후인’을 들려준다.

27일 오후 5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캄머트리오가 ‘타임머신(시간여행)’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캄머트리오는 조진희(리코더), 이하얀(리코더), 허영근(기타)으로 이뤄진 중주단이다.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여름’, 코렐리의 ‘라폴리아’ 등을 준비했다.

피아니스트 정다희가 독주회를 선보이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30일 오후 7시30분 안성현음악홀) 이날 공연에서는 프랑스 피아노 음악을 선보인다. 레퍼토리는 올리비에 메시앙의 ‘칸테요자야’, 피에르 불레즈의 ‘노타시옹’ 등이다. 전석 초대.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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