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펜싱 선수들 활약 돋보였다
한국, U-23 아시아펜싱선수권 6년 연속 종합우승
호남대 황현호·양예솔 금 2
전남체고 석태영도 금 수확
해남 출신 정시환은 은메달
2019년 10월 30일(수) 04:50

양예솔

황현호






호남대, 전남체고 등 광주·전남 펜싱 선수들이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의 6년 연속 종합 우승을 견인했다.

한국은 지난 28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대회 개인·단체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 2014년부터 6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따냈던 한국은 단체전에 걸린 6개의 금메달 중 5개를 쓸어 담고,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마지막 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도경동(동의대), 이수환(대전대), 황현호(호남대), 황승민(한국체대)이 이란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박진주(한국국제대), 김태희(창현고), 한효민(향남고), 석태영(전남체고)이 홍콩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호남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양예솔(호남대)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예솔, 최수빈(익산시청), 김도희(인천중구청), 손정민(동의대)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0월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홍콩을 만나 45-35, 완승했다.

전남체고 펜싱팀 석태영은 여자 에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셋째 날인 25일 여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해 예선을 4승1패로 통과, 결선 32강에 진출한 석태영은 32강에서 홍콩의 왕샴스에게 15-9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출발과 함께 16강에서 한국의 한효민 또한 15-9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석태영은 8강전에서 베트남 선수에게 10-9,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홍콩 선수에게10-15로 패하며 동메달 획득에 만족했다.

하지만 여자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석태영은 결승에서 홍콩을 45-41로 격파하는데 앞장서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석태영은 최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에뻬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해남제일중과 해남공고를 졸업한 정시환(부산외대 2년)은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 출전해 8강에서 쿠웨이트, 4강에서 홍콩을 잇따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따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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