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무등산 정상 개방 탐방예약 15일부터 접수
2019년 10월 14일(월) 04:50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달 2일 무등산 정상 개방을 앞두고 1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구간은 지질명소인 정상 3봉(천왕봉·지왕봉·인왕봉)이 있는 서석대~군부대 정문(0.9km) 구간이다.

인터넷 접수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1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인터넷 약자를 위한 현장접수도 추가 진행된다. 최대 탐방인원 7000명(인터넷 예약 5000명·현장접수 2000명)이며, 탐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인터넷 예약자 확인과 현장접수는 목교와 장불재 입구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정상부 탐방예약제를 이용하는 탐방객을 구분하기 위해 예약제 밴드(손목 밴드)가 제공된다.

정상부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교와 장불재에서 신분증 확인 및 접수 후 제공되는 밴드를 착용해야만 탐방예약제 구간 출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062-227-1187)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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