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11월까지 영산강변 환경정비사업
2019년 10월 14일(월) 04:50 가가
광주시 북구가 영산강변을 새단장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든다.
광주시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영산강변 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 관내 영산강변에 다채로운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영산강변은 2008년 조성된 산동교 친수공원을 중심으로 유채·물억새·코스모스·습지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이 자생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게이트볼장·축구장 등 체육·편의시설로 인해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지만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북구는 이달 중 용전동 용산마을·대촌동 드론비행연습장·연제동 거징이 쉼터·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 일대 등 영산강변 주요 둔치에 생태계 교란종(칡넝쿨 등)을 제거하고, 꽃과 다양한 수목을 심는다.하천 경관 조성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매년 다양한 초목을 식재해 영산강변을 북구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탈바꿈시켜나갈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시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영산강변 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 관내 영산강변에 다채로운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영산강변은 2008년 조성된 산동교 친수공원을 중심으로 유채·물억새·코스모스·습지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이 자생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게이트볼장·축구장 등 체육·편의시설로 인해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지만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