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19년 10월 11일(금) 04:50


















▲ 나쁜 조언 = 우리 주변엔 감동적인 조언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이를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유용한 지침으로 쉽게 받아들이곤 한다. 심리학자 비너스 니콜리노가 통찰력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해를 끼치는 기분 좋은 ‘헛소리’, 나쁜 조언을 들춰내는 책을 펴냈다. 자연스러운 감정을 거부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막는 조언들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좋은 조언’을 변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샘터·1만5000원>

▲인생의 밑줄 = ‘엄마 인문학’, ‘책탐’ 등을 펴낸 인문학자 김경집이 용기, 태도, 고독, 관계 등 우리 내면의 힘을 구성하는 것들에 관한 114개 짧은 문장들과 그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을 펴냈다. 삶의 트랙에서 벗어나려는 자유의지, 오만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 마음과 생각이 농밀해지는 시간 등 세 가지 주제를 축으로 인문학자로서 품어왔던 사유를 풀어낸다.

<한겨레출판·1만4000원>

▲영국 청년 마이클의 한국전쟁 = 영국에서는 2014년에야 비로소 런던 템즈강에 한국전참전기념비가 세워질 만큼, 한국전쟁을 아무도 기억하려 하지 않았다. 이 책은 아버지가 전쟁 중 쓴 일기와 생전에 남긴 자서전을 읽으며 한국전쟁 참전군인의 경험을 들여다보고, 전쟁이 개인에게 남긴 상처를 어루만지는 법을 배우자고 제안한다.

<창비·1만5000원>

▲피어클리벤의 금화 1,2 =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연재 중인 판타지 장편 소설이 책으로 출간됐다. 용에게 잡혀와 죽을 위기에 처했던 한 소녀가 세상의 흐름을 뒤바꿀 주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용에게 잡혀간 공주’ 모티브를 뒤집고 스스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등 고전 판타지의 형식을 탈피하고자 하는 시도가 돋보이는 책이다.

<황금가지·각권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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