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귤·화분…익숙한 듯 ‘낮선 풍경’
송지윤 초대전, 10~24일 소암미술관
2019년 10월 09일(수) 04:50

화분

서양화가 송지윤 작가 초대전이 10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남구 서동 소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소암미술관(관장 양동호)은 지역 내 시각예술 발전과 청년 작가 지원을 위해 매년 창년 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낯선 풍경(Natural Object Serie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사과, 귤, 화분 등의 소재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2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작들은 송 작가 특유의 대조적인 색채와 화면 분할, 회화적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구름다리 위에서의 추억’은 다면적 풍경을 한 화면에 모두 담아낸 독특한 면 분할과 과감한 색채의 결합이 어우러져 개성있는 풍광을 만들어내며 ‘낯선 풍경-오렌지’는 그물 망 안에 들어있는 주홍빛 오렌지의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신선함을 전한다.

송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거쳐 현재 동대학 박사 과정에서 수학중이며 조선대 미대에 출강하고 있다. 또 갤러리 리채 전시 기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청동회, 월출미술인회, 중작파 회원으로도 활동중이다.

지금까지 ‘기억과 잔상의 흔적’ 등을 주제로 4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전 ‘다이브 인투 유(DIVE INTO TOU)’전 등 많은 그룹전에 참여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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