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복원 박차…설계업체 선정
2019년 10월 09일(수) 04:50 가가
10월부터 안전진단·인허가 진행…2021년 착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일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설계 업체로 아이에스피건축사 사무소(이하 아이에스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5·18 관련 단체와 지역민들의 옛 전남도청 본관 등 6개 건물에 대한 복원 요구를 수용해 ‘옛 전남도청 등 복원 기본계획 용역’을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2018년 8월 17일부터 2019년 2월 12일까지 진행했다.
이후 지난 3월 28일 ‘대국민설명회’를 거친 후 설계용역 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문체부는 향후 아이에스피와 계약을 맺고 10월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건물 정밀 안전 진단, ▲설계, ▲구조 검토, ▲문화재현상 변경 심의, ▲건축 인·허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계용역이 끝나는 2020년 하반기부터 시공사와 전시콘텐츠 제작·설치업체를 선정해 2021년부터 2022년 말까지 복원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정부는 그동안 5·18 관련 단체와 지역민들의 옛 전남도청 본관 등 6개 건물에 대한 복원 요구를 수용해 ‘옛 전남도청 등 복원 기본계획 용역’을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2018년 8월 17일부터 2019년 2월 12일까지 진행했다.
문체부는 향후 아이에스피와 계약을 맺고 10월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건물 정밀 안전 진단, ▲설계, ▲구조 검토, ▲문화재현상 변경 심의, ▲건축 인·허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계용역이 끝나는 2020년 하반기부터 시공사와 전시콘텐츠 제작·설치업체를 선정해 2021년부터 2022년 말까지 복원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