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23개 사립학교 법인의 신규 교사 135명을 위탁 채용한다. 사립학교 위탁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지역 23개 사립학교 법인 산하 35개 학교로부터 2020학년도 교사 신규임용 1차 시험을 위탁 받아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위탁 채용 규모는 23개 법인 22개 과목 교사 135명(초등교사 2명·중등교사 133명)이다. 지원자들은 1, 2순위에 공립 또는 사립만 지원하거나 공·사립을 섞어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1차 시험을 통해 선발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해 학교법인에 통보하고, 해당 법인은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