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추석 연휴 12~14일 무료 개방
2019년 09월 11일(수) 04:50 가가
완도수목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12~14일 무료 개방한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수목원으로 동백, 황칠, 붉가시나무 등 770여 종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연휴 기간 산림전시관·산림박물관을 제외한 전문 소원, 아열대 온실, 난대림 탐방로 등을 개방한다.
아열대 온실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식물로 공룡이 먹던 나무로 알려진 ‘울레미 소나무’를 볼 수 있다.
화려한 꽃으로 인기가 높은 극락조화, 호주매화, 대왕야자 등 500여 종의 열대·아열대 식물도 선보인다.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 암석원 등 전문 소원과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을 배경으로 한 늘 푸른 난대림 숲길은 오직 완도수목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에도 많은 분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수목원으로 동백, 황칠, 붉가시나무 등 770여 종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아열대 온실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식물로 공룡이 먹던 나무로 알려진 ‘울레미 소나무’를 볼 수 있다.
화려한 꽃으로 인기가 높은 극락조화, 호주매화, 대왕야자 등 500여 종의 열대·아열대 식물도 선보인다.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 암석원 등 전문 소원과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을 배경으로 한 늘 푸른 난대림 숲길은 오직 완도수목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