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작업 총력
2019년 08월 23일(금) 04:50 가가
담양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급속도로 퍼지는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미국흰불나방은 버즘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에 피해를 주며 유충이 어릴 땐 실을 토해 잎을 싸고 집단으로 모여 갉아 먹은 뒤 잎 전체에 피해를 주는 등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준다.
이에 따라 군은 유충발생 2화기 도래에 따라 자체방제단 3개조를 투입해 가로수와 공원, 산림의 왕벚나무 등 활엽수류 약 3000그루에 대한 방제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
미국흰불나방은 버즘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에 피해를 주며 유충이 어릴 땐 실을 토해 잎을 싸고 집단으로 모여 갉아 먹은 뒤 잎 전체에 피해를 주는 등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준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