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수산기술연, 옥정호 등에 붕어 종자 27만마리 방류
2019년 08월 21일(수) 04:50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키운 붕어 종자 27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 장소는 익산 구덕제, 김제 능제, 완주 봉동천, 장수 요천, 임실 옥정호, 순창 섬진강, 고창 주진천이다.

붕어 종자는 민물고기시험장에서 관리하는 어미에게 확보한 수정란을 키워 길이 4cm 이상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이들 종자는 3년 뒤에는 4억3000만원의 어업 소득을 안길 것으로 전북도는 예상한다.

전북도는 2001년부터 붕어 종자 466만마리를 하천과 저수지에 무상 방류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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