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복분자를’…고창군, 대체음식 개발 보급키로
2019년 08월 16일(금) 04:50
복날에는 복분자를!

복분자를 재료로 하는 복달임 음식을 맛볼 기회가 생겼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복분자6차산업화사업단은 복분자로 복달임 음식을 대체 개발하고 보급하자는 취지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단지에서 고창복날 행사를 연다.<포스터>

이번 행사는 고창 복분자를 소재로 고창만의 복날음식을 개발·보급해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분자를 재료로 하는 간편식 레시피 개발과 식도락 관광상품으로 산업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복분자 음식 문화 확산을 위한 ‘복분자 레시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복분자를 재료로 하는 복달임 요리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고창군 등은 복분자를 활용한 음식개발로 인기를 끈 작품의 경우 향후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