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군수직인 40년만에 바꾼다
공적도장 260여개 ‘훈민정음 해례본체’로 교체
2019년 08월 02일(금) 04:50
담양군이 40여 년만에 군수직인 등 260여 개 공적 도장을 변경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2년 동안 사용해온 담양군수 직인을 포함, 모두 264개의 공인(公印)을 기존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체’로 교체하기로 했다.<사진>

훈민정음 창제 당시 원형에 가깝고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체로 변경해 자랑스러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인의 품격을 높이자는 취지다.

또 군수 직인 규격도 2.1㎝에서 2.7㎝ 정방형으로 확대해 직인으로서 무게감 있는 장중함과 중후한 풍모를 갖추게 됐다.

군은 군수 직인 뿐만 아니라 소속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읍·면장인, 민원사무전용인, 회계관계 공무원인 등 모두 264개의 전체 공인을 대상으로 이번 공인 개각을 추진했다.

군은 기존 공인은 기록관으로 이관, 행정박물로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공인 개각은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군민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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