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사대교 개통 효과
개통 100일만에 방문객 220만명 돌파…서남권 랜드마크 부상
2019년 07월 23일(화) 04:50
신안군은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 이후 102일만에 신안을 찾은 방문객이 22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는 개통과 함께 서남권 랜드마크로 뜨고 있다.

지난 4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102일 동안 천사대교를 오간 차량은 100만9522대이며, 천사대교 개통 전과 비교해 압해읍 교통량은 306% 증가했다.

압해읍의 평일과 휴일 평균 교통량은 각각 8481대와 1만3140대로 개통 전과 비교해 각각 272%와 340% 증가했다.

이처럼 천사대교를 오간 차량이 100만대를 넘어서고, 관광객은 220만명에 달할 정도로 신안이 국내관광 명소가 되면서 숙박과 음식점 등도 특수를 누리는 등 주민 소득에 큰 보탬을 주고 있으며 덩달아 인근 목포시 북항·하당까지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해변과 섬이 즐비한 신안으로 올 피서객들이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압해읍 소재지 우회도로 건설, 국도2호선(읍소재지~송공)가변 3차로, 암태 남강, 압해읍소재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민박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고 섬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자은 자연 휴양림 휴양관도 단장한데 이어 복합리조트, 호텔, 펜션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레저타운 사업도 유치해 2022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부족한 인프라 등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고유의 무수한 자원을 문화적 경제적으로 활성화시켜 세계적인 섬 관광의 메카가 되게 할 것”이라며 “군민이 잘 살고 청년이 돌아오는 1004섬 신안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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