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 탄력…공모사업 선정
2019년 05월 30일(목) 00:00
순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에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재난환경을 고려해 사업효과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재난안전 선도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안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2억2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대기선에 감지 센서를 설치해 보행자가 대기선을 넘지 않고 안전한 공간에서 대기 하도록 하고 신호등과 연계해 신호등 변화를 알려주는 음성안내 시스템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지역에서 차량 대 사람간 사고의 50%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고 있어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을 신청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이 더 편안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차성환 기자 cs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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