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포 쓴 승무원들과 거짓말같은 비행 즐겨요
2019년 04월 01일(월) 16:37
제주항공, 제 2회 객실승무원 만우절 이벤트 선보여
제주항공은 만우절을 맞아 하루 동안 ‘제 2회 객실승무원 만우절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니폼 더하기’와 ‘메이크업 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승무원들은 선글라스·면사포 등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화장을 하지 않거나 이색적인 화장을 하고 승객을 맞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지난해 항공사 최초로 안경과 네일아트를 허용했고, 하이힐 의무착용·두발 제한 규정을 없앴다”며 “제주항공만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알리고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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